-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 방문 '현장소통 강화'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5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를 방문하여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응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환담했다.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 방문 현장소통 © 창원시 제공
대한노인회 창원시 지회 방문 현장소통 © 창원시 제공

이날 방문은 창원시 의창구 내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1%를 차지하면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 고독사 및 노인빈곤 문제 등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립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서정두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험·적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하며 소득을 얻고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 향상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작년보다 90명 증가한 450명을 선발해 노인 고용을 적극 늘여가고 있다.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방수공사, 도배·장판 등에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들여 경로당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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