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황인희)는 2월부터 관할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제 경로당을 시작으로 65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건강 측정, 체성분 측정, 혈액 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치매선별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노년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도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사는 경로당 회원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예방관리법 교육,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익산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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