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15일 제88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졸업생들과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총동창회장외 많은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졸업생들의 6년 동안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을 보며 졸업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지난 시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으며,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전하는 메세지들은 졸업생들뿐 아니라 내빈 및 학부모님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80여명의 모든 졸업생들이 차례대로 직접 단상에 올라가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으며, 많은 내빈들은 진심어린 축하와 앞으로의 행복을 담아 큰 박수를 보냈다.

졸업식 노래가 울려 퍼지자 6학년 학생들은 지난 6년 동안 정들었던 학교, 동생들, 친구들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서문현 교장은 “졸업생 모두가 이번 졸업식이 자신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출발이 되기를 바라며, 초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중학교에서는 더 올바른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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