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15일 관내 급식관계자(조리사 및 조리원)를 대상으로 ‘2019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관계자(조리사 및 조리원)들의 영양·위생관념 고취와 급식 업무에 대한 역량을 높여 급식위생의 질을 높이고, 식중독 등 급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대구 유천초등학교 정지선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현장 적용 사례’에 관한 강의를 통한 급식 현장에서의 식중독 예방관리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경북대학교 운동재활 연구소 성동훈 교수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프로그램’강의를 통해 조리종사자의 작업 중 질병예방에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뢰받고 만족도 높은 따뜻한 학교급식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히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자 요인"이라며 "급식 관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급식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 올 한해 학교급식 위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19년에도 삶의 힘을 키우는 학교급식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통한 급식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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