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15일,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 후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대구시에서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의 자긍심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한 후, 국가유공자 정흥수(83세, 광복회 남구지회장, 애국지사 애족장 정의찬님의 子), 강재신(71세, 애국지사 독립장 강영소님의 孫子) 두 분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만큼 국가의 충분한 예우 속에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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