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8090 추억의 가수 이상우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마련
- 진주시 명품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올해부터 다양한 콘텐츠 마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가자] LH는 지난 14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LH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4차 시민공감콘서트’로 가수 이상우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4차시민공감콘서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제4차시민공감콘서트 ©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시민공감콘서트는 LH가 유명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방송인 김제동과 스타강사 김창옥을 초청해 공감콘서트를 개최했고, 지역주민 25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역사회의 큰 호응에 힘입어 LH는 올해부터 시민공감콘서트를 명사특강뿐만 아니라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콘서트는 8090 추억의 가수 이상우가 진행을 맡아 과거에 대한 추억과 현재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초대손님으로는 가수 박혜경과 테너 이엘이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번 콘서트에도 진주시민 등 9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LH 시민공감콘서트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명품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LH 관계자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도한 시민공감콘서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콘서트가 개최되기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고 한다. 올해는 대중음악콘서트 등 더 풍요로운 콘텐츠로 구성하고, 횟수도 늘려 더 많은 지역민들이 콘서트를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H는 시민공감콘서트 외에도 가정의 달 가족문화행사, 시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H는 문화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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