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동장 공철배)은 지난 16일 창원 따사모(회장 현정헌)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 따사모 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 창원시 제공
창원 따사모 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 창원시 제공

이날 행사는 따사모 회원 및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6세대(가구당 200장~300장)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가가호호 직접 배달했다.

현정헌 따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행사 횟수가 벌써 99번째가 됐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서 활동을 계속 이어 갈 것이다”고 활동 참여 소회를 전했다.

이에 공철배 교방동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따사모 회원들의 온정이 연탄을 지원 받는 주민들에게 충분히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따사모는 2006년 조직돼 매해 창원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눔봉사와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