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재난종합상황실서, 4월 19일까지 위험시설 467개소 대상 합동점검
-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등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함양 실현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청 및 읍면 담당공무원 27명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앞서 기본계획 및 관리시스템을 교육하는 회의를 가졌다.

국가안전대진단 관계공무원 회의 © 함양군 제공
국가안전대진단 관계공무원 회의 © 함양군 제공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범정부적 차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치원 지반 붕괴사고, 고시원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인해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군은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으로 구성해 부서,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 방식으로 22개 분야 건축물·시설물의 1452개소 중 467개소를 점검한다.

안전점검결과는 공개를 원칙으로 추진하며,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고, 그 결과 국가대진단관리시스템 및 시설물별 정보관리시스템에 점검 결과를 등록하여 안전관리 연속성 확보 및 지속적 이력을 관리한다.

집중 대진단 기간 행정에서는 현수막 게첩, 포스트, X-배너 설치, 전광판에 안전대진단·안전신문고 홍보로 주민들의 자율적 신고 및 점검문화 확산으로 주민들의 안전문화를 확산 정착시켜,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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