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함평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모습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함평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모습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14일 엑스포공원에서 함평군 도시재생 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공청회는 군민, 도시재생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함평읍을 포함한 5개 읍․면에 추진 예정인 주거․거점․상가 재생 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 도비 17억 원 등 총사업비 166억 원에 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의 낙후된 구도심은 생기를 잃은 지 오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치밀하고 속도감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함평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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