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동방 약150미터앞 해상에서 소형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전복 소형 모터보트 구조작업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전복 소형 모터보트 구조작업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경 통영시 도남선착장에서 낚시하러 출항한 모터보트 A호(1톤, 승선원 2명)가 오후 12시경 오곡도 동방 약150미터 해상에 도착해 닻을 놓고 낚시를 하다 오후 2시 56분경 닻을 올리기 위해 엔진을 사용 중 전복 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레져보트 A호에 승선한 선장A(53)씨는 레져보트가 전복되자 통영해경으로 전복사실을 알리고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1척,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사고선박 주변 선박 대상 구조협조요청을 했으며, 인근을 항해 중이던 낚시어선에 승선원 2명 모두 구조됐다.

레져보트 A호는 통영선적 낚시어선 제1척포호(7.31톤)이용 통영 척포항으로 예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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