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8일 오전 5시 35분경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북위 36.72, 동경 128.41이고 발생 깊이는 19㎞다. 최대 진도는 'Ⅱ'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였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밤 10시20분께에는 서귀포 인근에서 규모 2.6 지진이 있었다. 위치는 서귀포시에서 29㎞ 떨오진 곳으로 북위 33.29도, 동경 126.25도였으며 발생 깊이는 12㎞였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