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남·설천면 정보이용센터 클라우드시스템 구축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최신의 정보기기를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삼동·남·설천면 정보이용센터에 클라우드시스템을 구축했다.

설천면 정보이용센터 어르신 정보화교육 © 남해군 제공
설천면 정보이용센터 어르신 정보화교육 © 남해군 제공

클라우드시스템은 서버에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컴퓨터로 실습해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등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관리가 편리한 시스템이다.

군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에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토록 10개 읍면에 정보이용센터를 개방해 정보화교육과 정보교류의 장소로 활용했으나, 컴퓨터 노후화 등 장애 발생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2017년 고현면에 클라우드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 3개면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6개 읍면도 교체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정보화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 교재도 다양하게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정보이용센터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어르신 강사들이 지난 11일 창선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보화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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