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프놈펜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세안축구연맹 U-22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를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의 명칭을 ‘아세안축구연맹 U-22 LG컵’으로 했다.

아세안축구연맹이 동남아에서 22세 이하 축구대회를 여는 것은 14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8개국이 출전해 총 16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참가국의 지상파와 위성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LG전자는 경기장 입구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중들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장 펜스 곳곳에 LG 광고판을 설치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레드 TV, 가전 광고를 상영한다.

송승걸 LG전자 아시아지역 대표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고객들의 젊고 뜨거운 열정과 함께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LG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