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지난 15일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지난 15일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지난 15일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18일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인근 지역인 동경주 3개읍면(양남·양북·감포) 소재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총 8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큰 꿈을 위해 발돋움 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하나 같이 크게 성장해 국가와 경주 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 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졸업장학금 이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원어민 화상영어 △아톰공학 기술교실 및 아인슈타인 클래스 △방과 후 학교 활동 △도전 에너지 골든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에 총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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