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먹는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고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이 주성분이다. 치질을 비롯해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의 탄력 개선, 림프 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작용을 통해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푸레파인 연고와 좌제는 치질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테트라히드로졸린,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등 5종의 유효성분이 환부에 직접 작용해 치질, 치열로 인한 아픔, 가려움, 부종, 출혈을 완화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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