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공설시장 상인회와 남원시에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대표되는 야시장 개장에 앞서 2. 14 ~ 2. 25까지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야시장은 특색 있는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전국 일부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개장 준비 중인 남원 월매야시장은 남원다운 전통적인 음식, 다문화음식, 트랜드음식 등 특색있는 음식 매대 운영자를 모집하여 전국에서 최고의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매대 운영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공설시장상인회로 방문·신청할 수 있다.

운영매대는 25개(음식매대 20개, 악세서리 등 5개), 모집부문은 먹거리, 악세서리, 수공예품 등이며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 주소제한이 없고 남원시민, 결혼이민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1차 선정기준 지표에 따라 서류심사에 의하여 선발하고, 2차는 현장 조리 품평회를 열어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매대 운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만의 야시장 컨셉으로 지역문화자원과 연계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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