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형 고효율 LED보안등 15개 설치로 야간주차 편리 및 범죄예방 효과

경주시 사적관리과가 태종무열왕릉 주차장 고효율LED보안등 설치로 관광객들의 야간주차와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시 사적관리과가 태종무열왕릉 주차장 고효율LED보안등 설치로 관광객들의 야간주차와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사적관리과가 사적 제20호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에 보안등을 설치했다.

19일 사적관리과에 따르면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은 주차면적이 91면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그동안 보안등이 미설치돼 야간주차 시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사적관리과는 주차장 4면 화단에 전통형 고효율 LED보안등 15개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주차 시 시야확보를 용이하게 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차도 편리해졌다.

특히, 어둠을 밝혀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밝은 사적지주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관내 사적지 주변에 낡고 노후화된 조명시설과 보안등 설치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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