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생활SOC·지역경제 활력사업 등 집중 투자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생활 SOC 등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4월 임시회에 제출한다.

광주시는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등으로 조기 추경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예산 재원은 2018년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 지방교부세 확정 내시에 따른 추가분 및 전년도 정산분,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2019년 지방소비세 인상분 등이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 생활SOC 기반확충, 미래형 신산업 육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생활안정 분야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용불안과 경기침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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