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및 높은 취업률 유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 4학년 79명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1995년 개설된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룬 1999년부터 지금까지 높은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국가시험에 합격한 4학년들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고영지 간호학과장은 “기본을 중시하고 학부중심의 학생 밀착형 교육 강화와 폭넓은 장학제도, 국가시험 합격을 위한 체계적 학생관리 등 면학환경에 힘쓴 점이 좋은 결실로 맺어진 것 같다. 더불어 앞으로도 인류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참 간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양·한방통합간호실습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을 운영해 임상역량 및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간호사 면허증과 함께 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건강 및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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