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정책 핵심국 중심 교육 커리큘럼...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진행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워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 신흥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제시할 ‘2019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 유관기관 임원 등이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지난 8년간 2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인기 과정이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주(주1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정책 핵심국의 비즈니스 환경, 현지 상관습 및 협상‧계약 시 유의사항, 전략적 진출방안 및 성공‧실패사례 등 실전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원우회) 간 정보 공유 및 선배기수와의 네트워킹 확대, 현장체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매력적인 신흥시장인 베트남을 선정,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탐방하고 전략적 현지 진출방안 등도 모색한다.

참가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GBSA아카데미를 참조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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