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 신평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면은 지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게이트볼, 족구, 라틴댄스, 치매예방 웃음치료 4개 과목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치매예방 웃음치료 과목을 신설하여 각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문화회관과 경기장 그리고 경로당에서 각각 운영된다.

김진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수요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신평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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