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1일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준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안 회장은 연임사에서 "향후 신산업규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대(對)정부 건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제고 및 해외·지방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벤처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벤처생태계 고도화 지속 추진'과 '협회 자체역량 강화'를 축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근본적·구조적 규제개혁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계획 지속 추진 ▲대회원사 실질적 서비스 강화 ▲운영구조 재편을 위한 주력사업 론칭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중요성에 따라 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벤처기업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지원사업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벤처창업 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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