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7개 우수 중소·벤처기업 선정

-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우수 청년 모집 후 기업에 1:1 매칭

성동구청 (사진=성동구청 제공)
성동구청 (사진=성동구청 제공)

[일요서울|이완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청년들과 성동구의 경제거점인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취업청년에게는 10개월간의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유망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자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어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해당기업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3월 중 기업과 구직청년과의 1:1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은 해당기업에서 하게 되며 선발된 청년은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근무하며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구는 취업청년에게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근무 중 국가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의 구직청년 모집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학졸업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기업별 1명씩 총 7명이다. 그 외 채용분야, 기업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및 개별기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