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경제혁신기획단 올해 첫 회의 개최
- 사회적경제 활성화 초점 정책토론 활발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가 전문가 집단과 함께 보다 많은 일자리 발굴을 모색한다.

산업경제혁신기획단 회의 © 김해시 제공
산업경제혁신기획단 회의 © 김해시 제공

산업경제혁신기획단은 22일,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기획단은 박성연 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대학·연구기관, 금융기관, 기업·소상공인 대표, 회계사, 변호사 등 산업·경제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단은 올해 시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활력도시에 걸맞는 일자리 확충과 기업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 사회적경제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토론의 초점을 맞췄다.

기획단은 지역 산업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김해시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의 위원들이 제시한 정책들은 김해시가 일자리 경제도시, 그리고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행복교육지원센터 등의 협조와 대형유통업체(서원유통), 농협지부의 마을기업 육성 후원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사회적경제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양질의 민간일자리 6만개, 공공일자리 4만개를 새로 만들어 10만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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