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분양분의 청약 접수를 받아 주목된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단지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서울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2동 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27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같은날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번지 일원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65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을 27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308가구 규모로 이중 5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태릉초, 공릉중, 대진고, 서라벌고 등 교육여건, 봉화산, 중란천 등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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