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정신으로 광복 이룬 한민족…남한 민족정기 시급

삼분(三分)정치 예언으로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수리연구가 임선정 양백문화재단 이사장이 2019기해년 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요서울에 국가운세를 기고했다. 임선정 이사장은 단양 양백산에 홍익인간의 큰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양백 문화제를 열었을 뿐 아니라 민족정기를 세우고자 홍석궁 단군성전을 건립한 바 있는 애국자로 유명하다. 지금은 한민족평화제단 및 평화광장을 추진하고 있는 임선정 이사장은 100주년 삼일절을 기해 ‘좋은세상을 지향’하는 임선정 율려방송을 개국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월의 문턱을 바라보며

3월은 왠지 가슴 밑바닥부터 찡하게 느껴진다. 우리 민족이 삼일정신으로 무장해서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함성 소리가 들린다. 대한민국은 그 선조들의 정신으로 독립과 재건으로 세워진 나라다.

그 근원과 뿌리의 한민족 정신을 이어가지 못하고 민족의 정기를 세우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건재하지 못하다.

그것은 정신과 뿌리를 북한에 내어주고 대한민국 건국 70년을 외치는 불행한 뿌리 없고 역사 없는 나라로 전락하고 위대한 한민족의 삼일정신 홍익의 이념을 북한에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가 보릿고개를 넘느라 단기를 서기로 바꾸고 국사를 덮어가며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했다면 매일매일 떠나온 자리를 돌아보며 회광반조하는 태양처럼 이제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뿌리를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이 글로벌시대에 민족의정기를 세우고 국력을 튼튼히 하여 세계와 나란히 하는 길이다.

대권을 잡기 위해 선조의 명당을 찾아 옮기다가 대권을 잡은 후 나라의 뿌리나 선조 그리고 역사를 돌아보는 대권자들이 얼마나 있었나! 북한은 단군릉을 해놓고 그 기운으로 미국과 남북문제를 흥정하고 있다.

100주년을 맞는 삼월에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나라를 사랑한 선조와 선열들을 기억하며 나라를 위한 새로운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날린다 해도 정부가 국민을 속이는 메시지 정도로 듣는 등 정부의 소리에 무감각한 국민이라면 정부는 이제 국민에게 늑대소년이 아닌가? 나라의 불행인 것이다. 불신 받는 정부, 불신 받는 국회의 나라는 국민이 불행하다. 국민의 사랑과 국민의 신임을 받는 정부와 국회는 위정자들의 애국하는 정신자세에서 비롯되며 국민도 함께한다.

이제 나라의 뿌리인 민족정신을 기리고 천지인이 하나인 삼일정신으로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국민이 하나임을 깨우쳐 하나 된 정신으로 나라가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 어려운 경제 문제도 진정 나라를 중심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

남북문제도 나라를 중심에 두고 하늘의 천도(天道)를 보며 나라의 큰 역사를 이뤄야 한다.

북한은 남의 나라, 남의 국민이 아니고 내 민족 내 나라 땅 내 국민으로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다. 북한의 배고픔과 어려움을 우리 국민의 아픔으로 인정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함께 일구어 나가는 사랑이 남북평화를 약속하는 길이고 세계평화로 가는 길이다.

대세는 흐르는 물을 따라 흐르면 쉬운데 거슬러 역행하면 만사가 힘이 들고 세상은 복잡하다.

이제 온 국민들은 삼일절에 국민의 하나 된 힘을 상기하고 새봄을 힘차게 맞이하기를 소원하며 기해년 국가 운세를 짚어본다.

2019년 한국은?

배고픈 산돼지가 칡넝쿨을 탐하는 형상이다.

국운은 배고픈 산돼지가 칡넝쿨을 탐하는 형상으로 쓸데없이 분주하고 변란이 많으며 도려내는 아픔과 관액이 따르는 수로 국가에 실망절망까지 이를 일이 있다 하니 경국에 조심 또 조심수가 따른다. 이격은 하늘의 음덕에 신봉하면 악사(惡死)만은 면할 수이다.

동서각비지상이라 하니 사방으로 흩어지는 격이라 운수가 미약하다. 중도에 파괴되는 상으로 자신을 너무 믿고 있기 때문에 파탄은 더욱 크게 번지고 특히 처음에는 우후죽순처럼 힘차게 번성하고 다 되었다 싶을 때 생각지도 않은 일로 망치게 된다. 다 된 밥에 재 뿌린 격이니 분수에 맞는 정책으로 경국해야 한다.

여야가 모두 국가를 중심에 두고 조심조심 국정운영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시작 전부터 의심으로 이리저리 계산하다 호기를 놓치는 일도 없도록 해야 한다. 국가 운이 괘상동지를 모으려는 성의는 있으나 결과를 맺지 못한다고 한다.

아직 능력이 이르지 못한 때문이라고 한다. 모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모이곤 하여 뜻이 혼란하기만 하다고 한다. 만일 “동지여 내게로 모이라”고 큰소리로 외친다면 한바탕 웃음거리가 되리라. 그러나 근심하지 마라. 그러한 성의를 갖고 간다면 허물은 없다고 했다. 기세가 지나치면 모순을 가져온다고 하니 현재 강한 세력만 믿고 앞뒤 분별이 없이 무모하게 밀고 나가면 실의에 고배를 마시는 수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기해년(2019) 운수… 국정의 전환 조짐

지금까지 지나온 발자취의 전환 조짐이 생기는 중대한 해로 전진의 의욕만 앞서고 순탄한 진행이 안 되는 수이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비약과 전진만 하려 한다면 도리어 막혀 버리는 격이다. 충분히 사전 계획을 세운 일이라면 마음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하라. 그러한 일로 금년은 대인 관계에 성심성의를 다해야 하고 원로나 실력자의 조언이나 충고를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실패가 없다. 역마가 상충하는 해로 탈 것 높은 곳 낙상 조심해야 하는 수이다.

해인시대의 시대정신은 한민족의 삼일정신을 되살려 조리 있고 조화로운 대통령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 대통령은 반드시 북한의 단군릉 청석총과 수평을 이룰 남한에 저울추를 달아 민족정기를 받아야 한다. 남북한 평화를 위한 음양 조화를 이루는 민족정기를 세워야 동서화합으로 남북평화를 성취하고 어려운 국난도 능히 이겨 나갈 수 있고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북한은 민족정기인 단군릉 청석총의 에너지로 핵을 만들고 미국과 대적하고 있다. 핵보다 강한 것은 민족정기다.

문재인 대통령 기해년 국정수행은?

국정은 뒤따르고 있는 형상으로 범의 꼬리를 밟은 것 같은 마음으로 잘못을 범하지나 않을까 하고 스스로 두려워 하면 마침내는 길하다. 양을 몰고 가듯 천천히 몰고 가면 실패는 없다고 했다.

대통령은 괘상 엉덩이의 살이 파이고 떨어져 나가 걸음걸이가 꾸물거린다. 실력에 맞지 않은 지위에 있기 때문이다. 돕는 동지도 없이 힘에 겨운 일을 수행하려니 마음만 급할 뿐 일의 진행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남의 충고를 듣고도 믿을 줄 모르니 현명하지 못하다. 탈원전 문제는 결단한다는 개혁의 왕성한 의욕이 노골적으로 나타난다.

의욕이 지나치면 危難을 초래한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의 정전협정은?

괘상 우뢰가 하늘 위에서 지동하는 형상으로 군자는 예의에 맞지 않는 일을 행하지 않는다. 아직은 발의 위치. 말단에 있으면서 스스로 壯盛하려 한들 될 수 있으랴. 함부로 날뛰면 흉하다고 했다. 모처럼의 성의도 곤궁에 빠진다고 했다.

정치는 火山驚猪지상!

불난 산에 놀라 뛰는 멧돼지의 형상으로 구설 시비가 따르고 놀랄 일마저 따른다. 괘상 악의 발호를 제거하는 데 많은 곤란이 있다.

그러나 굳세고도 의젓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즐겨 이 개혁에 참가할 것이며 악의 발호를 제거하고 나면 모든 국민은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늘진 땅에 자란 자리공 풀의 제거를 결행한다. 중용의 길을 지키면서 스스로 尊大하는 마음이 없으면 허물이 없으리라.

20대 국회가 대재무용지상이라 했다. 21대 다음 국회가 들어서면 나라의 중심을 잡고 바로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나와 국정이 바로 서게 된다. 20대 국회에 관계된 爲政者들은 매사 절제하고 먼저 사욕을 버리고 국가의 사명을 중심에 두고 처신해야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

북미 간의 한판승부의 종점!

己亥年 亥月雙亥終換!?

모이는 것을 상징하는 수로 아래서 유순하고 위에서 즐거워하는 형상이다. 마음속에 굳은 신념이 있어 변함이 없으니 동지가 서로 힘을 모으는 상이다. 성의가 있으니 제사 올리기에 좋다. 신의 가호를 받아 만사 순조롭다. 북미 간의 한판승부는 기해년 음력 10월 쌍해종환의 역사로 결정된다.

2월말 북미 정상 회담은 대지는 평탄하여 끝없이 광대하다. 대지처럼 평직하고 방정하고 광대한 덕을 갖춘 자는 배우지 않아도 만사가 순조롭지 않음이 없다고 했다. 땅의 도리를 따르면 위대하다고 한다.

미국은 눈치를 살피는 상!

미국은 군자 지위라는 힘으로 사람을 모으고 있으나 그 뜻이 만민을 심복시킬 만큼 위대하기 때문은 아니다. 실력 없는 자가 중요한 지위에 있으므로 국사를 정정당당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민심에 영합하려고 눈치를 살피는 상이다. 만족하지 못하나 그 잘못을 깨닫고 근심하여 고치면 허물은 없다고 한다.

북한은 비약하는 용!

북한은 동지를 모으려고 하나 되는 일이 없다. 슬픈 노릇이다. 그러나 노력을 계속 해나가면 약간의 난경은 있어도 허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 북미 회담은 비약하는 용이 뛰어 솟았다가 다시 못 속으로 잠겨 힘을 축적한다. 이와 같이 시선을 쫓아 물러가야 할 때 물러가 힘을 기르면 나아갈 때 나아가도 허물이 없다.

2019기해년 북한은 중용의 덕으로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무기를 정비하여 불의의 사변을 경계한다고 한다. 기해년(2019) 발전 번영하는 수로 陽의 기운이 돌아온다. 움직여 천지 자연 법칙이 순응하여 운행하니 들어오거나 나가거나 행동이 자유롭고 순조로워 장애가 없다. 벗들이 모여 오니 허물이 없다. 중용을 지키면서 홀로 돌아와 바른길을 걷는다.

김정은 위원장, 승리의 단 술도 지나치면 쓴 물

격식보다 임기응변식으로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순조로운 전진으로 기대되는 성운의 해이다.

환경이 개혁 변화하는 수로 변동 변화하면 길하다. 승리의 단 술도 지나치면 쓴 물이 되니 역량에 넘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독단 전횡하지 말고 단합과 신뢰만이 만사를 유리하게 펼칠 수 있다.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를 앞둔 자유 한국당은

큰 차는 많은 짐을 실어도 견디어낸다.

이제 중견 지위에 있고 실행력도 증강하였으니 대임을 맡아 수행할 수 있다. 과감하게 전진해도 허물이 없다. 과감하게 전진해도 좋다.

띠풀을 한폭 뽑으면 뿌리가 서로 얽힌 여러 포기가 함께 뽑힌다. 여러 동지들과 함께하는 상징이다. 일관된 마음으로 뭉치면 길하다. 번영하고 발전하는 수이다.

황교안 후보는

임금님 말이면 덮어놓고 순종하는 상.

임금의 말이라면 덮어놓고 순종하는 상으로 대권은 없다. 소인이 영합하여 길하다.

그러나 군자는 이러한 소인의 무리 속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그러한 행동을 거부하는 것이 좋다.

오세훈 후보는

남에게 영합하길 즐겨한다

남에게 영합하길 즐겨한다는 것은 실력보다 지위가 과분하기 때문이다. 흉하다.

김진태 후보는

전진한다.

전진하는 수로 대권도 있으나 현재는 자신에게 맞지 않은 지위에 있음은 큰 쥐가 남에게 해를 미침과 같다. 바른길을 지킬지라도 위험하다.

남북문제 국가 흥망의 중심

남북문제는 가장 중요한 국가흥망이 달려 있다. 양(陽)의 기운이 강한 남한 정부는 북한의 음(陰)기운과 잘 상생하면 안정으로 나라를 이끌 수 있으며 금년은 음기운이 강해지는 해로 기해년(2019)국정도 남북 간에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면 경제도 평화도 그곳에서 찾아 쓸 수 있고 이념의 모든 갈등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다. 후손에 부끄럽지 않은 화해로 상생의 역사를 열어야 한다.

핵보다 강한 민족정기로 북한의 단군릉과 음양조화 새 역사

陰氣가 강한 북한의 단군릉 청석총과 음양조화 이룰 비보를 陽氣가 강한 곳에 써야 동서가 화합하고 남북이 함께 잘사는 남북평화로 한반도 국가 번영에 결실이 있다.

북한은 단군릉 청석총의 민족정기의 기운으로 핵을 만들었고 미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힘을 합쳐도 넘겨다 볼 수 없는 핵보다 더 강한 에너지가 있다. 그러나 남한은 민족정기의 조화를 이룰 제천단을 눈먼 지자체의 관광개발이란 이름으로 개인에게 임대하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유원지를 만들고 있으니 남한의 민족정기가 막히고 천도가 멈춰진 상으로 남한도 북한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민족정기의 천도의 역사를 열어야 남북 평화의 새 역사를 연다. 북한은 음으로 남한의 양의 기운에 결합하는 것이 천도다. 음양의 조화로 남남북녀가 결혼하듯 남북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의 평화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 양의 기운이 강한 남한이 음기운이 강한 북한과 음양조화로 “남한의 동서가 통하고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다. 그것이 양백(兩白)시대가 여는 밝음의 세상이다. 남한은 태양으로 북한의 달이 태양의 기운을 받아 빛을 내듯 북한을 포용하여 내 나라 내 국민으로 인정하고 함께 나누고 도와야 우리가 함께 새 역사를 창조하며 부국으로 가는 길이다. 이제 중원시대 세계는 평화로 가고 있다. 세계평화의 근원은 한국의 남북평화에 있다. 남북평화는 동서화합이 먼저라고 했다.

여야가 조화로움을 잃지 않아야 국정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제는 좌파, 우파, 진보, 보수의 대립정치는 끝났으니 남북문제를 조화롭게 이끌지 않으면 좌우의 골이 깊어져 극단의 사태도 막을 수 없는 것이 천도다.

좌우음양(十)이 합하면 십(十)수로 모든 악을 이기는 십승이니 이기지 못할 게 없다. 양백은 태백소백 음양조화에서 나온 말로 일(日) 월(月)즉 밝음(明)이다. 해와 달이 주야로 밝으니 악귀가 발동하지 못함이다. 음양의 조화로 동서가 화합하고 남북이 하나 되면 모든 승리의 조화가 있다. 핵보다 강한 민족정기를 세워야 진정 동서가 통하고 남북이 하나 되는 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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