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홍종현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으로 변신한다.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에서 홍종현은 굴지의 대기업에 갓 입사한 한태주 역을 맡아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태주는 마케팅전략부 팀원으로 들어가 부장 강미리(김소연)와 미묘한 기류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의 훈훈한 외모와 바람직한 슈트 핏은 뭇 여성들의 입꼬리를 자동으로 상승시키고 있다.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은근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넘치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난다.

또 회식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고기를 굽고 있는 그에게선 초심자의 열정까지 엿볼 수 있다. ‘사회생활 만렙’을 예감케 하는 싹싹한 태도는 직장 상사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이상적인 후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홍종현은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넘치는 행동으로 함께 하는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긍정에너지 넘치는 홍종현이 그려낼 한태주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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