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국내 소셜베뉴 라움이 주관하는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바로크 음악의 성지, 베네치아’공연이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특히 바로크 음악의 중심지인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의 대표 작곡가 비발디의 음악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로크 음악 그룹으로 잘 알려진 ‘알테 무지크 서울’이 공연과 해설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그룹은 유럽 전역에서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수학하고 여러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경력이 있는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알테 무지크 서울’은 이 날 공연에서 비발디의 <라 폴리아> 변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바로크 음악의 대표 작곡가 비발디의 음악을 쳄발로 등 고악기로 연주해 마치 바로크시대로 여행을 떠난 듯한 감상을 선사한다.

한편, 2019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 여행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는 세계 유명 음악도시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재즈, 보사노바, 오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공연에 브런치가 함께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식과 음악 등 여유로운 오전을 즐기고자 하는 관객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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