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단체 아트비욘드아트 [광음무]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공연예술단체 아트비욘드아트는 스트릿댄스와 DJ드럼, 다양한 빛 콘텐츠 요소를 도입한 융복합 공연 ‘광음무’를 오는 3월 9일 한국문화의집에서 막을 연다.

불경기 레드오션으로 인식되는 공연문화의 후발주자로 나선 아트비욘드아트의 광음무는 기존 스트릿공연을 답습하지 않고 각 춤의 전통성과 특색을 살린 독창성을 표방해 진화된 콘텐츠를 구연했다.

예로, 세계최초로 개발한 광섬유 특수 채찍 ‘샤이닝 윕’ 콘텐츠을 앞세워 스트릿댄스와 새로운 오브제의 융합을 시도하여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또, 전자패드와 드럼을 이용한 라이브연주 음악파일로 공연의 청각적 결점을 보완했다. 기존에 타 장르 예술가들에게 일당을 주고 용역을 주었던 악습을 타파하고 서로 다른 예술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를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아이덴티티를 획득했다.

공연 관계자는 극장 컨디션과 관객의 집중도를 고려해 프라이빗한 공간 선정 등 관객과 출연진을 고려한 각종 장치들이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광음무를 전석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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