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유아교육과·유아교육학과 과정(아동가족/가정전문학사)이 재학생들의 국공립어린이집 취업을 위해 교내에서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현대 유아교육전공에서는 국공립보육교사 선발시험 제도인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습 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필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필기 과목인 보육과정, 영아발달, 유아발달, 보육학개론 총 4과목을 기초 이론 정리 및 문제풀이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집단 모의면접을 통해 보육교사의 자질 및 적성, 의사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전담교수진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면접실력을 키우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서울현대는 학생들이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고 교내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문 교수진들의 도움으로 보다 빠르게 시험 합격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울현대 유아교육전공은 전국 전문대, 전문학교 중 국공립 어린이집에 취업자를 대거 배출하여 97%의 취업률을 공식발표 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현대는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국공립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 특강도 진행해 학생들은 졸업 전 유아아동미술 자격증, 북아트 자격증, 풍선아트 자격증 등 유아 관련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2019 정시합격발표, 정시추가모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현대는 유아교육과·유아교육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20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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