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25일,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 실현을 위해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공직자 스스로 공직생활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히 준수 등이며, 깨끗한 공직문화 구축에 간부공무원의 참여와 실천이 우선이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간부공무원들부터 앞장서 스스로를 점검하여, 올 한 해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매진해 ‘청렴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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