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 이지수)가 4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GS홈쇼핑, 아주IB투자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다노의 누적 투자금은 약 65억원이다.

다노는 창업 초기인 2013년 10월 연쇄창업가이자 엔젤투자자로 활동 중인 노정석 리얼리티리플렉션 공동창업자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2015년 9월 GS홈쇼핑과 아주IB투자로부터 22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와 전문적인 프로그램, 건강 다이어트 식품 등 여성을 위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습관성형’이라는 새로운 철학에 기반한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국내 다이어트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노앱은 2016년 12월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기록하며 구글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피트니스 앱에 선정됐으며 유튜브 ‘다노TV’, 페이스북 페이지 ‘다노’, 인스타그램 ‘다노핏’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통해 누적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다노는 모바일 피트니스 코칭과 다이어트 식품 커머스를 결합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자,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 여성층에서 특히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정범윤 다노 공동대표는 "세상 모든 여성이 세상이 강요하는 획일적인 미의 틀을 벗어나 자신에게 잠재된 최고의 모습을 발현하도록 하자는 ‘BE THE BEST VERSION OF YOU’가 다노의 비전이자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다노 서비스와 제품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사업의 외연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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