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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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획재정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와 다음달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세 기술로드맵 수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부처는 수소에너지 기술을 크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수송) ▲활용(발전, 산업) ▲안전, 환경, 인프라 등 5개 분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로 기술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세부기술별로 기술 진단 및 특허 분석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기술개발 장애요인을 분석해 개발된 기술을 조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기술로드맵 수립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점투자분야를 발굴하고, 부처 간 연계 및 역할분담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서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수소에너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연구개발 계획 수립은 물론 범부처의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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