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사진=뉴시스>
김태희, 비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가수 비(37)와 탤런트 김태희(39)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26일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김태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9월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함께 광고 촬영을 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1월 결혼한 뒤,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비는 1998년 그룹 '팬클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2년 솔로로 전향, 데뷔곡 '나쁜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을 히트시켰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풀하우스'(2004) '이 죽일놈의 사랑'(2005) '돌아와요 아저씨'(2016),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등에 출연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태희는 2000CF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4) '아이리스'(2009) '마이 프린세스'(2011)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용팔이'(2015), 영화 '중천'(2006) '싸움'(2007), '그랑프리'(2010)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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