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1)이 입대한 지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일병’에 머무르고 있다.
2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군 복무 11개월째에도 여전히 ‘일병’이다.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그해 4월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돼 복무하고 있다.
그의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인사관리규정에 따르면, 계급별 복무기간은 이병 3개월, 일병 7개월, 상병 7개월, 병장 3개월이다.
매체는 지드래곤이 26일 기준 총 364일을 복무했는데, 이 중 100여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군 측은 지드래곤의 휴가가 군 규정 내에서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따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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