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2019년 새봄을 맞이해 31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2일(토)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약수축제는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차상진)와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 주기용)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농악단 판굿, 기념식을 시작으로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박상봉, 조연비, 강혜원, 한가은),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고로쇠식혜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고로쇠떡국도 1,0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행사 중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왕복 5km/2시간 소요))는 참가자에게 고로쇠(500ml)를 제공하여 맛 좋은 고로쇠와 함께 주변의 뛰어난 풍광 및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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