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내 1회용품 줄이기 통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코레일유통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사회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SR 권태명 사장으로부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지명을 받은 코레일유통 박종빈 대표이사는 주간경영회의에 참석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유통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인용 텀블러 500개를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부한 바 있다.

실제로 회사 로고가 인쇄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면서부터 직원들간에 애사심도 높아지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철도 역사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와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 에서도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은 종이봉투 사용을 늘려나가고자 1회용품 사용자제 POP를 제작해 매장에 배치하는 등 재활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을 통해 비닐봉투 사용량을 현저히 줄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카페스토리웨이는 매장내 다회용 머그컵 비치하고 개인 텀블러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일회용 플라스틱은 생산하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린다” 며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박종빈 대표이사는 다음 참여자로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와 서울시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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