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파주운정지구 산내마을1단지 행복주택에서 ‘청년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청년카페’는 넓은 휴식공간, 와이파이 등을 갖춘 카페형 공간이다. 입주민 대다수가 1인가구와 청년층으로 구성된 행복주택의 특징을 고려해 설계한 주민공동시설이다.

이날 문을 연 1호점은 행복주택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사회적기업인 한마음희망나눔센터가 운영 중이다. 개소식에는 국토부와 LH 관계자,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은 “행복주택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임대주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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