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충남 금산에서 50대 남성이 불에 탄 차량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054분경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에 위치한 한 논에서 A(57)씨의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차량 옆에는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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