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관계자들이 5일 오전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 지방도 463호선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t화물차와 육군 6사단 소속 군용 지프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장병 2명이 숨지고 장병 4명과 화물차 운전자(40)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KBS뉴스화면 캡쳐]
육군 관계자들이 5일 오전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 지방도 463호선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t화물차와 육군 6사단 소속 군용 지프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장병 2명이 숨지고 장병 4명과 화물차 운전자(40)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KBS뉴스화면 캡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5일 오전 920분경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 지방도 463호선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화물차와 육군 6사단 소속 군용 지프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군용 지프 운전자 현모(22) 하사와 장병 1명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나머지 장병 4명과 화물차 운전자 강모(40)씨 등 5명은 중경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과 의정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현 하사 등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육군 수사기관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났다는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