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중·노년 건강의 중요한 변수인 갱년기의 질병예방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40~50대 중년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한의약 갱년기 여성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희망자 중 갱년기지수 등의 사전검사를 통해 한의약서비스가 필요한 대상과 신규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한의사의 상담과 한방치료, 다양한 한방양생교육으로 안마도인 및 기공체조, 대체요법으로 향기요법, 원예치료, 다도, 명상, 갱년기 피부관리를 위한 아로마용품 만들기로 주 2회 4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