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 및 자율방범대(부대장 이정훈) 회원 20여 명은 5일 깨끗한 환경 및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소라산은 익산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유일한 자연공원으로 지난 2015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습지공원 소라자연마당이 조성된 후 동민들과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인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등1동의 보물인 소라산 자연생태공원을 소중히 아끼자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라산공원이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병준 영등1동장은 “새봄을 맞아 함께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익산시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소라산자연마당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주민, 단체들과 협력해 청정 생태공원으로 가꿔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김장 및 밑반찬 나눔봉사, 폐지 줍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사업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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