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5일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용어의 정의와 아동 학대의 징후, 아동학대 신고요령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이론과 함께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평소 아동학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이용하는 아동들을 지켜봐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호응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한 직원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에게 폭행이 있다고 인지한 즉시 신고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비밀 엄수에 대한 사항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정보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한명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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