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18년 시범실시한 대구시-구군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대구시에서 구군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 아파트 등 미니태양광 보급,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등 6개사업에 대한 정량지수와 정성지수를 합산 산출해 가점인 시정통합홍보 실적을 합산해 전문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구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 ‘청렴도 TOP, 부패ZERO 대구만들기’, 가점인 ‘시정통합홍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 시책추진 노력도 등 정성지표에 대한 점수가 타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도 부구청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상생협력사업 평가에 대비해 성과위주 업무추진, 맞춤형, 차별화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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