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 우리은행을 통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3000억 원을 발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자율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며 만기일은 2029년 3월 18일이다.

이번 발행은 자기자본(BIS) 비율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수합병(M&A) 등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BIS비율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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