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방송가 주변에서는 최근 모 방송국이 삼성을 심도 깊게 취재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일부에서는 군납비리 관련 취재였다는 말이 나왔다. 삼성테크윈 문제가 드러난 것은 이 소문이 돈 직후여서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 이 방송사는 저녁 뉴스시간에 보도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2시간 전 해당내용이 누락되었다는 소문도 들린다.
하지만 삼성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혀 말도 안된다. 억측이다”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은 과거에도 모 방송국의 뉴스보도를 누락시켰던 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ycros@dailypot.co.kr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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