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로 성공한 숙련기술인 롤모델(Role-model) 발굴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최정인)가 2019년도“이달의 기능한국인”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7일 지사에 따르면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사업은 특성화고, 직업전문학교 등을 졸업하고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중소기업 CEO로 성공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숙련기술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숙련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요건은 선취업, 후진학 요건을 충족하는 산업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매월 1명씩 선정된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자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및 은상패, 휘장, 현판이 수여되고, 주요일간지 보도, 홍보 동영상 및 수기집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정인지사장은 “숙련기술인들이 보유·전수한 기술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급속한 기술발전의 바탕이 되었다”며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선정을 희망하는 숙련기술인이나 사업체는 공단 24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 내방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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