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부품 업체 KCFT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포스코는 7일 "이차전지소재사업 확장 차원에서 동박회사 인수를 검토했으나 회사와 전략적 합치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해 더이상 인수를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업계 등에서 KCFT 인수 후보로 포스코가 거론됐다. 포스코는 삼성증권 등을 인수 자문사로 선정하고 KCFT에 대한 실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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