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김세연 의원(47·부산 금정)을,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에는 김태흠 의원(56·충남 보령서천)을 각각 임명했다.

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두 의원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일 사무총장,전략부총장,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절차상 여의도연구원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야만 정식 임명될 수 있기 때문에 이날 의결된 것으로 보인다.

김세연 신임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부산 금정구 3선 의원으로 바른미래당에서 복당한 비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태흠 당 좌파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충남 보령서천의 친박계 재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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