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법중개행위 근절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경산시가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660여 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집중 단속에 나섯다.
경산시가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660여 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집중 단속에 나섯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8일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토지정보과 직원 20여 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660여 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신학기를 앞두고 민원이 끊이지 않는 대학가(대구대, 경일대 등) 원룸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차 유의사항 안내물 등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생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단속에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 1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4건을 시정․경고하고 6건을 고발했다.

박경일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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